태풍 침수피해 현대차 울산2공장 정상가동

2016-10-11     김백선 기자

[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지난 5일 태풍 차바 때문에 물이 들어차 생산라인이 중단된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이 일주일 만에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 2공장은 11일 오전 8시30분부터 조업을 시작했다. 2공장은 싼타페와 아반떼 등을 생산한다.

현대차는 당초 7일부터 2공장을 가동하려 했으나 흙탕물이 일부 시설을 덮쳐 작업 재개에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이 멈춘 기간 2공장 근로자 4000여명은 모두 안전점검을 하거나 안전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