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여름철 우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우체국, 직원 숙사, 수련원 등 413개소에 대해 책임직 현장점검 실시

2016-06-09     이창식 기자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태풍,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광주전남지역 우체국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9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우체국을 비롯한 직원숙사, 수련원 등 총 413개소이며 지역별 시·군·구 단위 우체국 주관으로 안전점검표에 의한 현장점검으로 이뤄졌다.

시설물 침수(누수) 예방을 위한 배수로 청소상태, 배수펌프 작동상태, 간판 등 실외부착물 고정상태, 전기·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상태를 확인하였고 불량하거나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예산을 확보하여 빈틈없이 조치할 예정이다.

황백만 우정계획과장은 “예년과 달리 올해에는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많이 발생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세심한 점검이 이뤄졌다”며 “어떠한 재난에도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