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기 대림산업 사장 한국주택협회 신임 회장 피선

김 신임회장 “주택업계 경쟁력 강화 위해 최선 다할 것” 밝혀

2016-05-24     임진영 기자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한국주택협회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한기 대림산업 대표이사를 1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한기 신임 회장은 서울고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했다. 이후 대림산업 재직 32년만인 지난 3월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 자리까지 올랐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 인사를 통해 “최근 금융규제 등으로 신규주택 시장의 공급이 둔화되고 구매심리도 저하되고 있다”며 “시장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등 주택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