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메달 획득 모든 선수, 대한민국 밝히는 등불”

2010-02-21     서태석 기자

[매일일보=서태석 기자] 자유선진당은 21일 벤쿠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한 것과 관련, “여러분들의 쾌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요, 온 국민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밑거름”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선진당 박현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여러분들의 메달은 대한민국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끝까지 선전한 ‘노메달’의 선수들에게도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또한 모든 선수들이 최후의 일각까지 투혼을 발휘해 더 큰 영광과 더 밝은 희망을 일궈내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자 빙속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온 국민의 희망이 되었던 이정수 선수는 이날 또 빙속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고 같은 경기에서 이호석 선수도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열린 여자 빙속 1,500m에서는 이은별 선수와 박승희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