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아이티 구호활동에 많은 국민이 동참하길"

2010-01-18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아이티 재난과 관련, "적십자사와 언론사 등이 벌이는 구호활동에 많은 국민이 동참해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절망 속에 있는 아이티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우선 지원을 약속한 100만 달러 외에 과감한 추가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장은 긴급 구호가 시급하지만 향후 진행될 복구작업과 재건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