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동국108리더스 12기 학생들이 지난 12일 윤성이 동국대 총장을 만나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8리더스기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
동국108리더스는 리더십·각종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동국대의 대표적인 학생 역량개발 단체로 한 기수에 약 108명의 학생들이 활동하며 이들은 리더십 교육, 국내외 사회봉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학생들은 후배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들이 받은 글로벌 역량 강화 장학금 중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 나눔은 지난 2013년 6기부터 시작된 전통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108리더스기금은 총 2억2000만원에 달한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모아 후배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동국108리더스는 학교 대표 단체로 108리더스 교육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에 진출해서도 리더로 큰 힘을 가질 것이며 앞으로도 108리더스와 학생들이 동국대 대표 리더그룹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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