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일자리 안정자금 등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지원 정책 홍보와 현장 애로를 직접 살피기 위해 11일 경북 구미시와 칠곡군을 방문한다.
우선 구미시에서 지역 민생경제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소상공인 대표 등 10여명으로부터 지역경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또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등 주요 정부지원 대책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김 장관은 간담회에 이어 칠곡군 왜관시장을 방문, 상인 대표 등과 함께 지역경제 및 자영업자 애로와 현안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사랑상품권 등 정부지원 대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행안부는 이달 말까지 소속 실‧국장을 17개 시‧도별 현장책임관으로 지정, 시‧도 주요사업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해 일자리안정자금 등 정부지원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우리경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꼭 필요한 기반이지만,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들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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