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킬러게임] 웹젠 ‘뮤 오리진 2’, 전통의 뮤 인기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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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킬러게임] 웹젠 ‘뮤 오리진 2’, 전통의 뮤 인기 잇는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8.11.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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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통의 ‘뮤’ IP 활용한 두 번째 모바일 MMORPG 게임
웹젠의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오리진2’의 이미지다. 사진=웹젠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웹젠의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오리진 2’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20년된 IP(지식재산권) ‘뮤’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 4일 출시한 ‘뮤 오리진 2’는 첫 주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2위에 올랐다. ‘뮤 오리진 2’는 26일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기준 5위에 오르면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웹젠의 ‘뮤 오리진 2’는 MMORPG의 가장 큰 재미요소인 성장 및 협력, 대립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모바일 MMORPG에서는 처음으로 활동 서버 밖으로 게임 공간을 넓힌 ‘어비스’를 구현했다.

웹젠은 전작에 비해 향상된 ‘뮤 오리진 2’의 그래픽을 선보였다. 게임시스템과 편의성, 수십가지의 수호펫·탈 것 등 게임 콘텐츠도 확장됐다. 특히 뮤 오리진2에서는 ‘크로스월드 시스템’ 등 게임 서버 간의 장벽과 경계를 허무는 MMORPG 2.0을 표방하며 게임세계관을 확장했다.

게이머들은 자신의 원래 활동서버를 벗어나 상시 존재하는 독립된 공간인 ‘어비스’를 왕복하면서 다른 서버의 사용자들과 협력하거나 대결하는 콘텐츠들을 ‘크로스월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 2일 마무리된 ‘뮤 오리진 2’ 비공개테스트의 참가자들은 설문조사에서 콘텐츠 간의 끊임없는 순환구조와 서버안정성, UI(사용자환경) 및 그래픽 등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해 높은 점수를 매겼다.

또 ‘뮤 오리진 2’에서는 길드원들이 협력해 같이 성장하고 타 길드들과 대결하는 GvG(길드대항, Guild versus Guild) 콘텐츠들도 전편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전작 ‘뮤 오리진’은 MMORPG 중 최초로 2015년 출시와 동시에 국내 모든 앱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매출 및 인기순위 1위에 오르며 모바일 MMORPG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지난 4월 28일 출시 3주년을 맞은 지금도 활발히 게임 콘텐츠와 이벤트가 업데이트되면서 대표적인 스테디셀링 모바일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닌 뮤 오리진의 후속작 ‘뮤 오리진2‘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또한 이번에 웹젠은 SNG, 스포츠 게임 등을 선보일 것이며 올해부터 해외시장을 중점으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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