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소금구조물 설치 및 현지 근무자에 물품 전달
[매일일보 강기성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헌지시간) 태국 칸차나부리 지역에 위치한 살락프라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찾아 동물 주거 환경 개선과 수자원 보호 등 자연 생태계 재건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현지 60여명 삼성전자 임직원은 소형 댐 건설을 지원하고 야생동물을 위한 인공 소금 구조물(함염지, Salt lick)을 설치했다. 또 현지 근무자를 위해 텐트와 신발 등 물품을 전달했다.
살락프라 보호구역은 1965년 실시된 태국 최초의 야생 동물 보호지역이다. 약 860㎢(약 30만평)에 이르는 방대한 면적에 150여 마리의 야생 코끼리를 비롯한 수백여 종의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삼성전자 태국법인은 지난 3년간 태국에서 어린이들은 위한 교육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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