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5일 태풍 콩레이의 북상에 따라 소래포구축제 행사장인 해오름공원 일대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설물 점검에는 이구청장과 소래포구축제 행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각종 부스, 먹거리 장터의 가스 설비, 축제 홍보 시설물 등의 고정 여부 및 태풍 북상으로 인한 야간의 시설물 경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태풍의 북상으로 인해 설치된 시설물이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소래포구 축제일이 연기된 만큼 해오름 공원 일대 심야 시간에도 보고 체계를 확립하여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소래포구축제는 2018년 10월 8일부터~10월 10일까지 논현동 775 해오름 근린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