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단지] 반도건설, 아파트·상업시설 특화로 차별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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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있는 단지] 반도건설, 아파트·상업시설 특화로 차별화 ‘선도’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8.09.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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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차 전경. 사진=반도건설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반도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다산신도시 등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에 6만5000여 가구를 분양하며 브랜드 ‘유보라’만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주택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실제 업계 최초로 59㎡ 소형 평형에 4.5베이(bay) 상품을 선보여 ‘베이 프리미엄’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낸 바 있다. 최근에도 알파룸, 팬트리, 서재, 테라스, 다락공간 등 차별화된 설계를 자랑하고 있다.

다양한 특화상품도 눈에 띈다. 반도건설은 전매특허 교육특화 상품인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통해 다양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2013년도부터 집을 사면서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구성원이 자녀라는 점에 주목해 교육특화 아파트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 제공으로 동탄2신도시와 대구, 양산 등 신도시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단지 내 워터파크, 게스트룸 등 특화시설 역시 입주자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아파트 가치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반도건설은 상업시설 브랜드 특화에도 적극적이다. ‘카림애비뉴’는 반도건설이 아파트 단지내 상가에 ‘타운형 스트리트몰’이라는 신개념 콘셉트를 도입, ‘머물고 싶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와 공동 디자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선보인 브랜드 상가다.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는 상가이지만 일반적인 주상복합과 달리, 아파트와 상가의 구획을 완전히 분리한 신평면 설계를 도입한 타운형 상가로 조성된다. 이러한 분리형 설계를 적용해 상업시설의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비 절감의 효과를 가져오는 등 기존의 주상복합 상가 설계에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상가분양 트렌드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아울러 반도건설은 카림애비뉴에 이어 미들급 상업시설 브랜드 ‘유토피아’를 론칭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기획력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의 경쟁력인 ‘특화 시리즈’를 적용할 수 있는 재건축·재개발 수주를 강화하고, 대행개발 등을 통해 양질의 토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수익구조를 안정화할 계획”이라며 “꾸준하게 실적을 쌓아온 공공사업(토목, 건축) 분야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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