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 린드베리와 재대결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세계 랭킹 1, 2위 박성현과 에리야 쭈타누간이 에비앙 챔피언십 1, 2라운드 같은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12일(한국시간) 발표된 이번 대회 조 편성 결과 박성현은 쭈타누간, 조지아 홀과 함께 1, 2라운드를 치른다. 이들은 올 시즌 메이저 대회 우승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박성현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제패했고 쭈타누깐은 US오픈, 홀은 브리티시오픈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밤 7시 59분에 1번 홀을 출발한다.
박성현과 쭈타누간은 올해 나란히 메이저 1승을 포함해 3승을 달성,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2승과 시즌 4승 고지에 선착할 수 있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1박 2일 연장 접전을 벌였던 페르닐라 린드베리를 다시 만났다. 박인비는 린드베리, 유소연과 함께 13일 밤 8시 10분에 역시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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