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저소득·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자립 희망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8년 제3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306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안산 시민으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직전단계 중도포기자(당초 미참여자 포함)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선발결과는 8월 30일 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9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4개월간 안산시 기록관 기록물 정리사업 등 104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근로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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