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ADT캡스는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한 임직원 헌혈 나눔 행사 ‘ABO 헌혈나눔 ADT 프렌즈’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DT캡스가 다음달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16일과 오는 30일 양일에 걸쳐 ADT캡스 본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헌혈 및 헌혈증 기부가 이뤄진다.
행사 첫날 최진환 ADT캡스 대표와 약 50여 명의 본사 임직원들이 헌혈 봉사에 참여했다. 전국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도 헌혈증 기부 행사가 진행되며, 이렇게 모인 헌혈증은 다음달 1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ADT캡스 경호팀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ADT캡스 최진환 대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의 참된 의미를 새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작은 나눔이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큰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