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부터 시작하여 “찾아가는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찾아가는 이불빨래 봉사활동”은 매년 봄과 가을마다 진행하는 행사로 생활환경이 열악한 홀몸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16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고 계신 곳도 추가적으로 포함해서 진행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해병대 6여단 장병’과 ‘백령도를 사랑하는 모임’의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이불수거와 차량수송 등을 도왔다.
심효신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번기철로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바쁜데도 불구하고 이불빨래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어렵고 힘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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