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기관고장 표류 어선 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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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기관고장 표류 어선 예인
  • 김효봉 기자
  • 승인 2018.04.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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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고장 표류어선 구조 및 예인 모습. 사진=완도해경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오늘 16일 완도군 노화도 인근해상에서 기관고장을 일으켜 표류 중인 어선을 구조 및 예인 조치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전 7시 5분경 S호(4.40톤, 양식장 관리선, 승선원 2명)가 완도군 횡간도 남방에서 전복 양식장 작업 중 원인미상의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에 있다며 완도서 상황실로 신고를 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신고접수 20분 만에 현장에 도착, 승선원의 안전상태와 구명조끼착용을 확인한 후 예인을 실시하여 오전 8시 25분 완도군 노화도 동천항 안전지대로 예인을 완료했다.

해경 관계자는 “기관고장으로 표류 시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항상 출항 전 장비 점검 및 안전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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