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및 항공분야 전문가 7명 ·내부위원 6명 구성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국민의 입장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혁신에 돌입했다.
한국공항공사는 9일 서울 강서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열린혁신위원회’는 한국공항공사의 열린 혁신 기본계획 수립, 혁신과제의 발굴 및 추진, 민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단체 및 항공분야 전문가 등 민간위원 7명과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6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을 선출했다.
성 사장은 “열린혁신위원회가 국민의 공공서비스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민과 소통하는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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