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북한 김여정, 文대통령 평양 초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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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북한 김여정, 文대통령 평양 초대할 듯”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8.02.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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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을 북한으로 초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CNN이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윤슬기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을 북한으로 초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8일(현지시간) 북한의 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는 여러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해 김여정이 문 대통령에게 올해 안에 북한을 방문해달라고 초청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CNN은 10일에 있을 문 대통령과 김여정이 포함된 북한 고위급 대표단 간의 오찬에서 이같은 초청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여정은 9일 오후 1시 45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여정,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이 포함된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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