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카드사, 할인·경품 이벤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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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카드사, 할인·경품 이벤트 ‘봇물’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7.09.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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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및 상품권 지급
삼성카드, 600여개 상품 최대 70%까지 할인
비씨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BC카드가 선정한 전국 220개 식당에서 10% 할인 또는 무료 메뉴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BC카드 제공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최대 열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카드사들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 몰이에 나섰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BC카드가 선정한 전국 220개 식당에서 10% 할인 또는 무료 메뉴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다음달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네이버페이와 페이코 등 간편결제에 BC카드를 등록하고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8 등을 선물로 준다.

삼성카드는 오는 25일까지 삼성카드 쇼핑 한가위 기획전에서 6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주며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15일까지 삼성카드 여행 사이트를 통해 모두투어와 한진관광, 롯데관광에서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이용금액 100만원 당 최대 7만원 할인해주고 선착순 20팀을 대상으로 8명 이상 단체 여행의 경우 500만원 이상 결제 시 20만원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홈페이지에서 응모 후 오는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백화점 업종(NC백화점 제외)에서 결제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최대 2만원을 돌려준다. 올해 안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응모하고 해외 가맹점을 이용하면 해외서비스 수수료와 해외이용 수수료 등의 각종 수수료도 캐시백 해준다.

현대카드는 추석 선물 쇼핑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11번가, 21일까지 정관장, 30일까지 에뛰드하우스에서 결제액의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응모한 후 다음달 9일까지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를 할인해 준다. 

롯데카드는 다음달 15일까지 스마트카드 모바일 앱에서 롯데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5% 할인해 주고, 하나카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전통시장과 백화점, 마트, 주유소, 교통, 외식, 숙박, 미용실 중 4개 업종에서 업종당 10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1만 하나머니를 적립해 준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번 황금연휴 추석을 맞아 카드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만 카드사별로 이벤트 진행 시기와 할인 내용 등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고객들은 미리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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