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드림스타트 아동,부모 역사‧문화 체험 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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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드림스타트 아동,부모 역사‧문화 체험 학습 운영
  • 이방현 기자
  • 승인 2017.09.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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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드림스타트 모습(사진제공=신안군)

 [매일일보 이방현 기자]지난 7일부터 9까지 2박 3일 동안 관내 취약계층가정의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35명과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광주 5.18역사를 알고 고창군의 농촌테마파크 상하목장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하였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당한 분들의 넋을 기리며 용감했던 광주시민들의 정신을 배우고, 다시는 불의와 독재가 이 땅에 살아나지 않아야 함을 알게 되는 역사의 교육을 학습하였다.

또 우리 지역 농촌과 비슷한 고창군의 상하목장에서 유기농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양떼 건초먹이기 등 목장 체험을 하고 매일유업 유제품 생산공장 견학을 하였다.

가을철 스포츠 광주 야구경기장에서의 야간 경기장 풍경 및 부모와 함께 응원 열기를 느끼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6학년 한 아동은 “5.18묘지 참배를 하며 가슴이 뭉클 했었고 직접 야구장에 와서 함께 소리를 치며 응원을 하다 보니 야구 경기에 대하여 더 알고 싶어졌다”고 했다.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체험 학습을 역사‧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아동의 자존감 살리자’와 ‘건강한 가족의 비결 부모 자녀와 공감을 배우자‘라는 부모아동 집합 교육에 역점을 두었고, 여러 체험 현장을 돌며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아동 스스로가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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