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농식품 산업의 미래와 청년창업' 주제로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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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농식품 산업의 미래와 청년창업' 주제로 강연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7.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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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분야 청년소통 강연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15일 서울 SAC아트홀(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청춘飛상, “청년이여, 식품산업에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농식품 분야 청년소통 강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농식품 분야에 젊은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두 명의 CEO가 강연자로 나서 청년들과 함께 농식품 산업의 미래 가치와 비전에 관한 메시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강연은 최근 인기몰이중인 외식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의 장보환 대표가 '식품산업, 숨어있는 블루오션'을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은 크라우드 펀딩 기반의 스마트 팜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 ‘만나 CEA’의 전태병 대표가 '농업은 청년의 미래다'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미래 농식품 산업과 청년 창업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강연은 좌석이 조기에 매진될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고, 특히 관련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뿐 아니라 농식품 업계 예비 청년창업가도 많이 참석하여 성공노하우와 현장감 있는 업계동향을 청취하고, 강연자와 자유롭게 토론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이와 관련, 강연에 참석한 이민지 학생(제주대 농업경제학과 4학년)은 “농식품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으로서 그동안 막연한 걱정과 불안감이 있었지만 오늘 성공한 CEO분들의 비전과 노하우, 경험을 듣고 나니 농식품산업 분야에서의 성공에 대한 확신이 생긴다.”라며, “앞으로 도래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농식품 분야에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우리 청년들이 성공하는 일도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8월 중순 경 SBS CNBC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으로 찾아갈 예정이며, 농식품 분야 강연 최초로 360°VR 영상을 온라인으로 배포하여 실제 강연장에 있는 듯 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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