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위닝북스, '꿈꾸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출간
상태바
[신간] 위닝북스, '꿈꾸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출간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7.17 13:1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위닝북스가 ‘꿈꾸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현직 교사인 김지혜 작가가 전하는 십대를 위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작가 또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 꿈을 이루었다. 지금도 멈추지 않고 또 다른 도전을 하며 자신만의 인생 로드맵을 완성 중이다.

작가는 교사로 재직하며 현실에 치여 꿈조차 당당히 말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안타깝다고 밝힌다. 한창 꿈꾸며 자신만의 놀라운 능력을 발견해야 할 때 입시 전쟁으로 꿈조차 꿔보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진짜 인생을 살라고 말한다.

남들처럼 되려고 하지 말고 너 자신이 돼라”

부모나 교사들이 공부하라고 말하기 전에 학생들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하는지 등 자신의 인생에 이정표를 세워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교사, 부모, 십대뿐만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십대, 방황해도 괜찮아

십대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아마 입시일 것이다. 중학교를 거처 고등학교만 진학하려고 해도 일반고, 특성화고 등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사는 십대보다 부모나 교사의 영향으로 눈치를 보며 맹목적인 ‘공부’를 한다. 그러다 보니 정작 대학 입시를 준비할 때에는 어떤 과를 가야 할지 알지 못한 채 점수에 맞춰서 또 대학에 들어가기 급급하다.

성공한 인생은 과연 어떤 인생일까. 안타깝게도 어린 학생들조차 공무원이나 대기업에 다녀야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요즘 ‘N포 세대’란 말이 유행할 정도로 겪는 사회적 경제난도 한몫할 것이다. 조금 더 안정적인 삶이 어느새 인생의 계획인 된 셈이다.

하지만 작가는 십대에 방황하지 않으면 언제 방황할 것인지, 바로 이때 진정한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해야 스스로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잘 포장된 아스팔트 길도 언젠가는 그 길이 끝난다. 십대여, 방황하는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여 용기를 내보자. 그 길의 끝에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꿈을 향한 열정이 나를 만든다

이 책의 저자는 현직 수학 선생님이다. 국내 중·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 외에 중국의 선양한국국제학교와 같은 재외한국학교에 근무했다. 지금도 중국 천진한국국제학교에서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녀는 이곳에서 각기 다른 색깔의 꿈을 향해 달리는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며 자신의 꿈도 성장시켰다.

또한 한국, 중국 외에 전 세계의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그곳에서 만난 꿈이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선생님이라고 해서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 볼 것을 추천한다. 저자의 인생 경험과 교직생활을 통해 얻은 깨달음이 지금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당신을 변화시킬 것이다.

나만의 보물지도를 그려라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만의 보물지도를 그리는 것이다. 저자 역시 임용고시를 준비할 때부터 이루고 싶은 꿈들을 작성하며 인생의 큰 그림을 완성하기 시작했다. 그것의 방법으로 독서와 여행 등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자신만의 세계를 넓혔다.

그 결과 교직생활에서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 대화할 수 있으며 담당 교과인 수학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 십대들이 현실에 쫓기듯 안주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성장시키며 자신만의 미래를 당당하게 그리길 바라는 저자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ss 2017-09-24 17:5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