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도시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주제 지속가능발전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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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도시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주제 지속가능발전 주간 운영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5.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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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속가능발전 가치와 철학에 대해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제2회 부평 지속가능발전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과 안전한 먹거리’를 주제로 포럼, 강좌, 경연대회, 홍보, 전시, 체험 등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5월22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시농업으로 다가가는 지속가능도시 부평’이라는 주제로 관련단체 및 구민 대상 ‘도시농업 포럼’이 개최된다.

더불어, 도시농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시농부들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하고자 ‘텃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3월부터 신청을 받아 28개 팀이 참가하게 되며 27일 야외참여마당에서 우수경작자를 시상한다.

오는 27일엔 부평국민체육센터 옆에 위치한 갈산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외참여마당’을 운영, 주민과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친환경, 무농약 등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한 ‘불 없는 요리대회’와 ‘긴~김밥 만들기’를 비롯해 구민 누구나 참여해 풀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퀴즈’가 열린다.

도시농부에게 필요한 기초 지식을 교육하고 상자텃밭에 직접 모종을 심어 집에서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도시농부 되는 길’도 운영된다.

지속가능발전과 도시농업, 안전한 먹거리를 주제로 33개의 다양한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되고, GMO(유전자변형식품)와 유해첨가물에 대한 진실을 이해하는 전시회도 열린다.

주간행사 기간 중 학교 및 단체를 찾아가 지속가능발전과 도시농업,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알리는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강좌’가 운영되고, 부평 역사와 문화, 도시농업 현장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부평 워킹투어’가 3일간 진행된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제2회 부평 지속가능발전 주간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구민 인지도 및 친근감이 향상돼 ‘지속가능발전도시 부평’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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