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서울북부건설기계 지부(지부장 김학렬)가 3일 오전 남양주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투쟁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3일 북부건설기계 지부는 발대식을 통해 "지난 수년동안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를 요구했으나 매번 발의된 법안이 폐기되는 아픔을 겪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학렬 지부장은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국사회의 적폐인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회복은 더 이상 밀룻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노동기본권 쟁취를 결의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건설노동조합은 4월 3일을 시작으로 전국 선전전과 대표단이 4.13 총 파업까지 여의도에서 농성을 진행한다.
또한 각 정당 앞 1인 시위와 함께 면담을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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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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