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12일 동명면 평생학습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15년 찾아가는 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여성대학은 지역여성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적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도전하는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40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계절별 동안만들기 메이크업, 패션 이미지 연출, 국제문화 이해, 건강 따라잡기(웃음치료, 발맛사지, 기에너지 충전), 현장체험 등 각 분야별로 유익하고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여성대학을 통해 익힌 소양과 경험을 개인발전과 사회참여 활동에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 부응하기 위해 꾸준한 배움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여성대학은 2005년 시작으로 읍면별 순회교육을 펼쳐 현재까지 총843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역여성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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