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2018년 스마트창작터 창업지원사업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스마트창작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 교육·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이번 평가는 수혜자 만족도를 비롯한 주관기관의 사업 운영 실적과 창업 기업의 매출, 고용 등 창업지원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성신여대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스마트창작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창업 아이템과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교육을 통해 건강한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또 스마트창작터의 전담인력들이 교내 창업 교과목과 창업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을 비롯해 타 학교·기관의 예비 창업자를 만나 창업 과정 전반과 스마트창작터 사업의 로드맵을 설계했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창업 시장에서 고객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고객반응 조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 기업의 시제품 개발 시 시장의 정확한 반응을 살피고 이를 통해 제품 혁신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장선희 성신여대 창업지원단 교수는 “올해에는 ‘문화혁신, 실행창업’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그간 성신여대 스마트창작터에서 진행한 내실 있는 창업 교육·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체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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