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의료재단, 카타르 ‘헬스케어 심포지엄 2019’서 한국의료 위상 빛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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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의료재단, 카타르 ‘헬스케어 심포지엄 2019’서 한국의료 위상 빛내
  • 나헌영 기자
  • 승인 2019.02.0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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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늘푸른의료재단이 지난 26~3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헬스케어 심포지엄 2019‘에 참석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늘푸른의료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보바스기념병원을 포함해 국내 11개 의료기관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의료 인지도 제고와 외국인 환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지난달 26일 카타르 총사령관, 의무사령관 등 약 500명의 현지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행사취지 소개와 만찬, 각 의료기관의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초청된 의료기관 전문의의 질환별 연구사례 발표와 치료 경험 및 최근의료기술 등의 주제로 채워진 심포지엄은 질 높은 한국의 의료서비스와 연구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늘푸른의료재단은 군병원에 마련된 임시 진료센터를 통해 보바스기념병원의 김진규 국제병원장과, 보바스어린의원의 서지현과장이 직접 진료회에 참여했다. 특히 소아재활환자들의 경우 현지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들이많은 관심을 보여 향후 협력에 대한 토대를 마련했다.

김진규 보바스기념병원 국제병원장은 “우수한 한국의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현지에서 재활치료에 대한 수요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보바스기념병원을 운영 중인 늘푸른의료재단은 발달 지연이 있는 아이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보바스어린이의원과 외국인 치료를 위한 보바스국제병동을 함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두바이공립재활센터 수탁 운영, 인도네시아 헤르미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보건청(HAAD)등과 계약을 체결해 외국인 환자의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중국 산둥성 연태 지역에 루예보바스재활병원을 설립·운영 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그 위상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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