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 기초교육원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한 주간을 2018학년도 교양축제 주간으로 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교양축제는 2013년부터 시작한 고려대 Discover KU 프로그램에서 확장한 열린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대학 내 강의를 청소년·일반인에게 공개해 인문학과 교양교육의 대중적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 2015년부터는 학생들이 직접 순수 문학의 낭송과 음악 연주를 진행하는 ‘시선가’ 프로그램이 추가되면서 교양축제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2018학년도 교양축제는 Discover KU를 통해 인문학·사회과학은 물론 자연과학까지 아우르는 총 13개의 수업과 특강을 외부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안문석 행정학과 명예교수, 오택섭 미디어학부 명예교수, 한성열 심리학과 명예교수, 성만영 전기전자공학부 명예교수 등의 석학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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