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18 강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 사업으로 오는 13일 2018 커뮤니티 페스티벌 “MANGPHA(망파)”를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MANGPHA(망파)는 좋은 꿈을 꿔~라는 인도 미얀마 지역의 소수언어이다.
커뮤니티 페스티벌 MANGHPA(망파)는 강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강원 도형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로, 문화예술교육에 뿌리를 둔 2개 사업의 참가자들이 놀이를 통해 문화와 예술, 그리고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펼쳐진다.
2016년도부터 올해로 3회를 맞는 강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축제는 올해는 보다 많은 참가자 및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강원도 문화예술교육의 확장 및 교류를 위해 강원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와 협력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개의 놀이체험과 12개의 전시, 13개의 공연 프로그램을 당일 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다.
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커뮤니티 페스티벌 MANGPHA는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어 누구나 공연에 참여하는 기분을 즐길 수 있고, ‘커뮤니티’라는 이름을 붙인 만큼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중계를 통해 축제 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공유되는 자유로운 교류와 소통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 축제에 참여하는 모두가 가을날 좋은 꿈을 꿀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축제 프로그램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