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god '같이 걸을까‘ 벌어졌던 우리 사이 꽉 채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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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M] god '같이 걸을까‘ 벌어졌던 우리 사이 꽉 채워줬다.
  • 강미화 PD
  • 승인 2018.10.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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룹 god가 17년 만에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JTBC 예능 ‘같이 걸을까’ 제작발표회가 11일 열렸습니다. 오윤환 PD, 정승일 PD를 비롯해 박준형, 윤계상,데니안,손호영, 김태우 god 멤버들이 참석했습니다.

god가 국민그룹으로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된 리얼리티 ’god의 육아일기‘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완전체 god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윤환 PD] 트레킹이란 길을 걷는다는 기획이 사실 먼저였고 god 측과 연락이 닿았는데 그때 딱 든 생각이 친한 다섯명을 데리고 가면 자기들끼리 싸우느라 나한테 뭐라고 안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섭외나 그런 과정에 있어서 흔히 말하는 밀당이라는 그런 것은 없었고

코 쉽지만은 않은 길에서 서로만을 의지하며 잊은 줄 알았던 그 시절의 나를 발견하는 시간, 오랜 친구와 함께 걷는 여행이라는 기획의도입니다. god는 내년 1월 20주년을 맞이합니다. 지금 시기와 방송이 잘 맞는다는 점이 출연을 결정한 이유입니다.

[데니안] 처음 ‘같이 걸을까’ 얘기를 들었을 때 god가 내년 1월 이면 20주년이라 우리 멤버들과 같이 걸어온 길도 생각이 났고 또 앞으로 같이 걸어야 될 길도 생각나서 뭔가 지금 이 시기와 잘 맞는 방송이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레킹 장소는 최근 많은 이들이 꼽는 버킷리스트여행지 '스페인 산티아고 길'입니다. god 멤버들은 2주 동안 24시간을 함께 하며 트레킹에 나서기 전 준비 리스트부터 숙소와 식사, 산티아고 길의 이상과 현실까지 길 위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을 공유하며 새로운 힐링과 따뜻한 공감을 담은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김태우]  3가지 정도가 기대가 돼요. 산티아고의 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시청자분들이 가까이 집안에서 편안히 보실 수 있을 것 같고 걸어가면서 티격태격하는 멤버들의 케미가 있을 것 같고 합숙생활을 많이 담으셨을 거예요. 그 점도 재미있게 많이 봐주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god 멤버들은 ‘같이 걸을까’를 통해 오래도록 함께한 친구들의 소중함 느낄 수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박준형] 서로 각자의 길을 걸으면서 우리 사이에 벌어졌던 것을 다시 꽉 채우는 것으로 너무 좋았다.

[윤계상] 프로그램이 아니라 개개인 멤버들 사이에서 그동안 못 느꼈던 마음들을 많이 느껴서 저희 멤버들한테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래도록 같이 있었던 사람들이 진짜 소중하구나란 것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손호영]  ‘피가 섞이지 않아도 가족 형제같은 친구들이 생길 수 있구나’ 란 것을 많이 깨달은 것 같습니다. 함께 지낸 시간만큼 함께 해왔던 추억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 나에게 남아있구나’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랜 친구와 함께 걷는 특별한 길, god의 ‘같이 걸을까’는 11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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