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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리니지2레볼루션 인기 넘을까촐시 2년 리2레볼, 국내 3위 차지…리니지M에 밀려
블&소 레볼루션 vs 엔씨소프트 블&소M 격돌 불가피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신작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이미지다. 사진=넷마블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넷마블[251270]이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으로 국내 게임 정상 자리를 다시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넷마블은 서울 신도림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블&소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 소개와 일정에 대해 공개했다.

블&소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블&소 원작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블&소 레볼루션은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풀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고퀄리티 시네마틱 연출과 메인 시나리오에 충실한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액션 등 원작 감성을 담아냈다.

원작의 특징 중 하나인 ‘경공’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버튼 2개의 간편한 조작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무공 연계 및 스킬을 사용하면서 이동할 수 있는 무빙 액션을 제공한다.

이렇듯 다채로운 시스템을 탑재한 블&소 레볼루션이 출시된 지 2년이 넘은 히트작 리니지2 레볼루션을 이어 넷마블의 효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016년 12월 출시된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국내 모바일 게임 1위를 단숨에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출시되면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정상에서 내려오게 됐다. 이후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 2월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3위로 밀려났다.

이렇듯 리니지2 레볼루션이 경쟁작에 밀리면서 절치부심하고 있는 넷마블은 실적에서도 지난해 넥슨을 제친 이후 올해 다시 정상에서 내려온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블&소 레볼루션이라는 신작의 흥행이 절실해지는 순간이다.

이날 이뤄진 질의응답에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리니지2레볼루션을 해보면서 한국의 MMORPG를 전 세계 유저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경험해봤다”며 “블&소 레볼루션은 훨씬 더 성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블소의 역사가 얼마되지 않았고 인지기도 낮더라도 플레이의 이해가 높은 시장에 잘 준비해서 넷마블이 MMORPG 세계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리니지M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도 모바일 MMORPG ‘블&소M’을 준비하고 있어 같은 IP로 만들어진 두 게임의 경쟁도 불가피해졌다.

권 대표는 “전 세계 시장에 공개하면 다른 시장에 꼭 경쟁하는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같은 IP를 가지고 모바일 게임을 만들더라도 똑같이 나오지 않고 일정 부분 차별화가 있다”고 차별화를 강조했다.

박효길 기자  parkssem@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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