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이저’ 등 새 업데이트에도 순위 반등 실패
리니지M 등 매출 순위 기존작의 모바일버전 싹쓸이
엔씨 블&소 등 기존작 모바일화 진행 또는 계획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신작들이 고전하고 있다. 매출 순위에서 기존작의 모바일버전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6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따르면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이저’의 매출순위는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넥슨의 ‘액스(AxE)’도 22위에 머물고 있다.카이저의 경우 서비스 개시 일주일간 매출 5위권에 들며 흥행 기대감이 높았지만 이번 거래소, 길드 레이드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20위권에서 회복되지 않고 있다.액스도 지난달 최고 등급 ‘에소스’ 무기, ‘에메랄드’, ‘강화보호권’ 등 풍성한 이벤트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이면서 흥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통상 거래소나 길드레이드 등 대형 업데이트가 이뤄지면 많은 유저들이 몰리면서 순위가 오르기 마련이기 때문에 이번 카이저의 경우는 의외의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반면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위는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M’, 2위 펄어비스[263750]의 ‘검은사막 모바일’, 3위는 넷마블[251270]의 ‘리니지2 레볼루션’, 4위는 웹젠의 ‘뮤오리진2’, 5위는 위메이드의 ‘이카루스M’이 차지하고 있다.이는 모두 기존 PC온라인게임의 모바일버전 게임들이다.리니지M 등 매출 순위 기존작의 모바일버전 싹쓸이
엔씨 블&소 등 기존작 모바일화 진행 또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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