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권영진과 이철우 후보가 각각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그나마 자유한국당이 체면을 세운 셈이다.
이날 한국당 대구시·경북도당 5층 강당에 차려진 선대위 상황실에서는 권영진, 이철우 후보 등 한국당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등 후보와 시도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방송사 여론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철우 후보는 “전국상황이 당에 어렵다. 대구경북만 낙동강 전선을 지켜 앞으로 잘해야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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