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벤츠 E400 4MATIC 제공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지난해 KLPGA투어 6관왕을 차지한 이정은6과11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더클래스 효성은 앞으로 2년간 이정은 선수에게 벤츠 E400 4MATIC을 제공한다. 또한 더클래스 효성은 팬 사인회를 비롯한 고객 초청행사 등에서 이정은과 팬들이 직접 만나는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이정은은 지난해 KLPGA투어 상금왕과 대상, 다승왕 등 6관왕에 오르며 국내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명이다.
지난해 KLPGA를 석권한 이정은 선수는 올 시즌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및 롯데챔피언십을 통해 LPGA투어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US여자오픈에서도 공동 17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 측에 따르면, 이정은 선수는 지금 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로서 더클래스 효성의 이미지와 부합하며 또한 KLPGA투어와 LPGA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이정은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후원을 결정했다.
배기영 더클래스 효성 대표는 “이정은 선수가 올해 LPGA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국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면서 “골프를 비롯한 스포츠 뿐 아니라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려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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