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창업준비와 바이오 실험실습 가능한 K-LAB 오픈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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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창업준비와 바이오 실험실습 가능한 K-LAB 오픈식 개최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5.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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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은(첫줄 왼쪽 네 번째) 학교법인 건국학원 이사장과 민상기 건국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오픈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가 지난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직접 제조할 수 있는 공간인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데 이어 자유롭게 창업준비와 바이오 실험실습을 할 수 있는 K-LAB을 완공하고 건국대 생명과학관에서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유자인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 민상기 총장, 유재원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해 △총장 축사 △링크플러스(LINC+) 사업 프로그램 소개 △곽태일 초유 화장품 기업 팜스킨 대표 특강 △창업공감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K-LAB의 규모는 609m²로 총 예산 6억원이 투입돼 아이데이션부터 실험실습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학생실험공간 바이오팩토리와 학생들이 자유롭게 회의할 수 있는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인 스타트업 그라운드로 구성됐다. 또 학생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야외 테라스를 조성해 창업 환경에 최적화 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곳에서는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수 있으며 창업전담교수로부터 관련 내용에 관한 상시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건국대 창업부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최적의 창업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유자은 이사장은 “K-LAB은 지역사회와 국가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될 4차 산업혁명의 우수한 실험실 창업모델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K-LAB을 통해 우수한 연구개발과 창업인재를 양성해 건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와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상기 총장은 “K-LAB은 건국대의 교육혁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간”이라며 “학생들은 건국대의 강점인 바이오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실험실습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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