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안양시는 법령, 제도, 규정에 담긴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경기도와 합동으로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 취업·일자리 애로사항 ▲ 시민복지 저해 규제 ▲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 ▲ 시민안전 강화와 관련된 생활 관련 규제 ▲ 신산업 ▲ 창업·입지·고용 ▲ 생산·유통·판매 등 7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시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23일 오전까지 시 홈페이지 규제개혁 119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안양시청 2층 정책기획과) 신청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부처협의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금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상(26명)과 도지사상(6명)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이번 공모는 시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생활 속 규제를 직접 제안해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인 만큼 많은 시민,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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