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풀무원, 올해 2만4천명에 ‘바른먹거리 교육’ 무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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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풀무원, 올해 2만4천명에 ‘바른먹거리 교육’ 무상 실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03.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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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표시확인·미각·영양균형 교육 960회 실시
풀무원이 올해 2만4000명에게 '바른먹거리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풀무원 제공.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풀무원[017810]은 조기 식습관 교육인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올해 2만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2000명을 늘렸다.

바른먹거리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식생활 전문 교육 강사 ‘푸듀케이터(Food+Educator)’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풀무원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바른먹거리 교육은 서울과 수도권, 부산, 광주지역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초등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체 교육은 유치부(6~7세 미취학 아동) 370회, 초등학생(3~4학년) 440회, 초등학생(2~4학년)과 학부모 대상 150회 등 총 960회로 구성됐다.

바른먹거리 교육은 풀무원에서 교육을 위탁받은 비영리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Food for Change)’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치부 대상 교육은 최소 15명에서 최대 25명, 초등학생은 최소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교·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바른먹거리 교육은 식품표시확인 교육, 미각 교육, 영양균형 교육 3가지로 구성된다. 식품표시확인 교육은 포장지의 유통기한, 제조일자, 원재료명 등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며, 미각 교육은 제철 식재료를 오감으로 경험하고 표현하는 시간이다. 영양균형 교육은 각 영양소의 중요성과 풀무원이 제안하는 ‘211식사법’을 교육한다. ‘신선한 채소,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거친 통곡물을 2:1:1 비율로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한편, 풀무원은 가정에서도 학부모와 아이가 바른먹거리 교육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대상별 먹거리 교육법과 교육자료를 소개하는 ‘바른먹거리 온라인 스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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