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CNN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우리측 방미 특사단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하며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요청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8일(현지시간) CNN은 외교 소식통을 통해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방북을 요청하고, 핵·미사일을 중단하겠다는 메시지를 우리 측이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룸에 깜짝 등장해 출입기자들에게 한국 측이 북한에 대한 중대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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