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에 KT의 ‘Go 평창’과 유사한 섹션 수정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후원사가 아니면서 영리목적으로 이를 연계시키는 앰부시(매복) 마케팅으로 카카오 등이 논란을 빚고 있다.13일 카카오[035720]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내 톡채널에서는 ‘평창 라이브 보고 이모티콘 받자’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톡채널로 평창올림픽을 시청하면 응원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이벤트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소재한 영리 목적으로 한 행위가 아닌지 논란의 소지가 있다.이에 앞서 SK텔레콤은 김연아 씨를 모델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연상케 하는 TV광고를 제작해 논란이 일었다. SK텔레콤은 방송사의 협찬사로 참여해 이행할 의무가 없다며 버티다 특허청의 권고조치 받기 하루 전 이 광고를 중단한바 있다.카카오는 방송 중계권을 구입해 이벤트의 진행에 별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 진행했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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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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