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대교그룹[019680]은 강영중 회장(사진)이 글로벌 리더 육성과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해 이사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봉암학원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에 모두 5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꿈나무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한국 수영의 기대주 이호준 선수를 비롯해 전국소년체전 체조 3관왕을 달성한 여서정 선수, 육상 단거리 유망주 최희진 선수 등 스포츠 유망주를 후원하고 있다.
재단은 강 회장의 이번 기부에 따라 기부금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스포츠 인재 후원을 확대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은 “새해를 맞아 미래의 성장 동력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은 물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공익사업을 펼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