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롯데면세점, 베트남 심장병 아동 6명 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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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롯데면세점, 베트남 심장병 아동 6명 수술비 지원
  • 최은화 기자
  • 승인 2017.10.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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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심장병 아동 지원금 전달식.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롯데면세점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베트남 아동 6명의 수술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면세점과 글로벌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날 해외 심장병 아동 수술 지원 사업 ‘러브 하트’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과 이종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해 심장병 아동들에 대한 지원의 뜻을 함께했다.

롯데면세점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비영리재단과 협력해 베트남·말레이시아·중국 등의 심장병 환아들에 대한 수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까지 12명의 아동들이 본 사업을 통해 심장병 수술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최대 규모 의료법인인 호안 미 그룹 등과 협력을 통해 지원 대상 아동들이 한국이 아닌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의료 시설에서 수술과 향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더욱 많은 환아들에게 새 삶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이 세계 2위의 글로벌 면세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 각국의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 덕분으로 러브 하트와 같은 글로벌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그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라며 “제 7회를 맞아 더욱 많은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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