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스크린에 담은 뮤지엄 '정원을 그리다 :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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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스크린에 담은 뮤지엄 '정원을 그리다 :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상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10.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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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그리다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스틸컷 <메가박스 사진>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미술 전시회를 스크린으로 옮긴 ‘스크린 뮤지엄’ <정원을 그리다 : 모네에서 마티스까지>를 10월 26일 단독 상영한다.

영화는 런던 왕립미술아카데미의 인기 전시회를 시작으로 제작된 영화로 모네에서부터 보나르, 마티스까지 화가들에게 강력한 영감을 주었던 정원을 스크린에 다양하게 선보인다.

관객들은 모네의 작품 <수련>의 배경인 지베르니와 버논에 위치한 보나르의 개인 정원 등 미술 작품에 등장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회 작품 속 배경이 되었던 곳을 방문하며 인상주의에서부터 아방가르드까지 미술사에서 정원의 중요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메가박스는 <정원을 그리다 :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상영을 기념해 10월 16일 안현배 미술사학자와 함께 하는 렉처 프로그램 ‘팝콘 클래식’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27일에는 정여울 작가와 정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클래식 소사이어티 토크’도 개최될 예정이다.

'정원을 그리다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스틸컷 <메가박스 사진>

송진영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담당자는 “이번 상영작은 세계의 위대한 화가와 원예학 사이의 흥미로운 관계를 살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오랫동안 색과 빛을 표현하는 장소로 여겨온 정원을 주제로 한 작품과 실제 풍경을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시각적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원을 그리다 : 모네에서 마티스까지>는 전국 메가박스 24개 지점에서 상영되고 전체 관람가다. 상영 시간은 93분,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을 그리다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포스터 <메가박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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