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베스트 골프장] 골프존카운티 안성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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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베스트 골프장] 골프존카운티 안성Q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7.09.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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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의 승부욕 자극하는 ‘걸작’… 전략적 코스 공략 필요
안성Q 팜파스 4번홀. 사진=골프존카운티 제공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 자락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Q는 덕성산, 칠현산, 칠장산으로 연결된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천연계곡과 연못, 목초지의 광활함, 억새의 풍성함, 자작과 장송이 한국적인 미를 더해 풍경 그 자체만으로도 골퍼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곳이다.

이곳은 최고의 샷밸류를 자랑하며, 골퍼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코스는 그야말로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스는 파72, 전장 7305야드 규모로 팜파스(Pampas) 코스 9홀, 밸리(Valley) 코스 9홀 총 18홀의 코스로 설계돼 있다.

팜파스 코스는 긴 전장과 넓은 랜딩 지역으로 호쾌한 장타가 요구되며, 웨이브를 가미한 그린과 숨겨진 벙커 때문에 정교한 샷도 동시에 요구되는 코스다. 특히 3번 홀(Par4)은 그린 주위의 벙커들과 힘겨운 승부를 벌여야 하는 홀로 티샷 랜딩지점까지는 페어웨이 주변에 벙커가 없어 편하게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지만, 세컨샷부터는 정확한 샷으로 공략해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밸리코스는 각 홀마다 숲의 다양한 모습과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해 인코스 9개 홀 중 6개의 홀이 호수를 끼고 있으며, 페어웨이 랜딩 지점을 최대한 넓게 하고 거리도 길어 시원스런 티샷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7번 홀(Par3) 그린 좌측으로 다섯 개의 벙커가 길게 연결돼 있어 다소 까다로운 부분도 있지만 그린이 평평한 편이라 벙커들만 주의해서 온그린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 곳의 두 코스는 주변의 자연 경관을 최대한 살리고, 지형적 특성을 최대한 응용한 친환경적인 골프장이다.

팜파스 코스에서는 목초지와 억새, 자작과 장송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한국적인 곡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밸리코스는 천연 계곡을 중심으로 주변에 자리 잡은 시냇물, 폭포, 연못의 빼어난 경관에 나무가 만들어내는 숲의 푸름이 더해져 라운드 내내 골퍼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또한 골프존카운티 안성Q는 전략적인 코스공략과 수준 높은 플레이를 요해 국제적인 토너먼트 경기 개최에 최적코스로 인정받고 있으며, 2015년부터 아마추어 골프 국내대표 선발전이 이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는 1년 내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는 회원가입 후 라운드를 1회 마칠 때마다 고급 SUV가 경품으로 걸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 진행 중인 ‘안성 골프로드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는데, 안성소재 골프장 Q, H, W 를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세 개 골프장 중 두 곳에 내장하면 나머지 한곳은 라운드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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