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웨딩케어 - 밥솥] 쿠쿠전자, 밥솥·정수기·공기청정기…종합 생활가전으로 혼수 시장 공략
상태바
[가을 웨딩케어 - 밥솥] 쿠쿠전자, 밥솥·정수기·공기청정기…종합 생활가전으로 혼수 시장 공략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09.13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가을, 본격적인 ‘결혼 시즌’이다.

지난 4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혼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월별 혼인 건수는 9월 평균 19%, 10월에는 23%를 기록했다.

최근 신혼부부들은 예식 절차는 간소화하고 혼수는 고가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밥솥과 전기레인지, 정수기 등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은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이처럼 실리를 추구하는 소비 현상이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면서 업계도 이에 맞춘 제품 출시에 분주한 모습이다.

 

쿠쿠전자가 지난 11일 출시한 밥솥 신제품 ‘트윈 프레셔’. 사진=쿠쿠전자 제공
◇밥솥 ‘트윈 프레셔’, 초고압·無압 취사…특허 기술 ‘2중 모션 밸브’ 입혀
쿠쿠전자[192400]는 이런 트렌드에 따라 실용적인 프리미엄 밥솥을 출시, 올해 가을 예비 신혼부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쿠쿠전자는 지난 11일 밥솥 신제품 ‘트윈 프레셔’를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특허 기술인 ‘쿠쿠 2중 모션 밸브’를 장착해 고압과 인덕션 히팅(IH) 무압이라는 두 가지 압력으로 취사할 수 있는 밥솥이다.

슈퍼 곡물과 잡곡밥, 수육, 삼계탕 등을 요리할 때는 ‘초고압 모드’로, 김밥과 초밥, 덮밥, 볶음밥, 비빔밥 등을 요리할 때는 ‘고화력 IH 무압 모드’로 밥을 지을 수 있다.

트윈 프레셔는 내솥과 커버가 풀 스테인리스로 제작됐다. 커버는 ‘원터치 분리형 커버’를 적용해 세척과 관리에 용이하다. 여기에 증기가 새지 않도록 하는 ‘2중 모션 패킹’을 탑재했고 에너지 절약을 돕는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조작할 수 있는 ‘다이렉트 터치 기능’도 장착됐다.

압력 모드에 따라 다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각각의 모드는 핸들 다이얼을 좌우측으로 돌리는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다.

메탈릭 몸체로 세련된 주방 인테리어도 연출할 수 있다.

 

쿠쿠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정수기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사진=쿠쿠전자 제공
◇필수 가전된 직수 정수기·무선 공기청정기…신혼부부 ‘유혹’
정수기도 혼수 가전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제품이다.

쿠쿠전자는 회사의 대표 프리미엄 정수기 제품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를 선보인다. 이름처럼 저수조가 없는 직수형이다. 쿠쿠전자는 직수형의 단점인 물이 흐르는 관로나 코크의 오염 가능성을 살균 시스템인 전기분해 기법을 적용, 관로와 코크를 살균하고 세척수로 씻어내 미생물과 물때를 제거하도록 했다. 별도 관로 교체가 필요 없고 소비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살균할 수도 있도록 했다.

‘나노 포지티브 필터’로 중금속과 바이러스, 환경 유해 물질을 100%에 가깝게 여과하고 필터를 자체적으로 바로 세척할 수 있는 ‘필터 자동 세척 기능’도 장착했다.

‘실버’와 ‘핑크’ 등의 색상으로 구성됐다.

쿠쿠전자의 ‘인앤아웃 코드리스’ 공기청정기. 사진=쿠쿠전자 제공
쿠쿠전자는 2세의 건강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공기청정기에 관심이 많은 신혼부부를 위해 공기청정기 제품도 내놨다.

회사의 ‘인앤아웃 코드리스’ 공기청정기는 전원선인을 제거해 거실과 아이 방, 주방 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공간 어디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에는 내장 배터리가 탑재돼 어댑터를 연결해 충전 단자에 꼽아 충전하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됐고 3시간 충전하면 최대 8~10시간 동안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4단계 배터리 잔량 표시로 공기청정기의 충전 상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외출과 취침 시 작동 시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예약 시간 설정 기능’을 지원하고 ‘오염 감지 센서’를 통해 실내 오염 상태를 실시간 점검, 주변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 공기 환경 상태도 역시 발광다이오드(LED) 알림 기능으로 사용자가 공기 청정도 파악에 용이하도록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