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전주 효천지구 내 최고 입지로 평가 받는 우미건설의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가 전 주택형 1순위 내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의 청약결과 총 95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997명이 몰리면서 평균 8.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접수 결과를 주택형별로 보면 전용 84㎡A형은 563가구 모집에 5880명이 청약접수를 하면서 최고경쟁률 10.44대1로 나타났다. 전용 84㎡B도 256가구 모집에 1755명이 몰리며 6.86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84㎡C 또한 135가구 모집에 362명이 청약접수하며 2.68대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달성했다.
우미건설에서는 기존 도심을 공유하는 생활 인프라에 뛰어난 교육여건까지 더해져 이와 같은 우수한 청약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전주 효천지구는 전주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부신시가지 및 효자지구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기반시설과 교통여건, 우수학군 등을 갖춘 도시개발사업지구이다.
또한 합리적인 분양가도 우수한 청약성적을 거두는 데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2차는 지난 3월 공급했던 1차와 동일한 수준의 분양가인 3.3㎡당 평균 894만원대에 책정돼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총 1128가구로 구성된다. 4Bay 판상형 위주 설계 및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 환기, 채광, 통풍이 탁월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