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기준 영업이익 1억8천만 ‘흑자전환’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가 2017년 2분기 매출 53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11일 엑세스바이오의 이번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8% 감소한 수치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적자폭이 축소된 14억2000만원, 16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억8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들어 대규모 말라리아 RDT 수주를 지속적으로 낙찰 받으며 생산 가동률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고정비 감소 및 생산 효율성 증대로 마진이 개선됐다”며 “현재 수주 잔고 확대에 따라 생산직 인원도 지속적으로 충원하여 생산능력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자금집행이 지연되었던 PMI(President Malaria Initiative)가 2018년 말라리아 RDT 현지 공급을 위한 입찰을 올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할 것으로 예상돼, 말라리아 RDT의 수주 회복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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