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재호 기자] 북한이 4일 오후 특별중대보도를 통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TV는 보도에서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에 성공했다"며 "핵무기와 함께 세계 어느 지역이라도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40여 분간 930여㎞를 날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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