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36억 달성 전년比 129% 상승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유유제약의 2016년 연결 기준 잠정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620.4% 증가한 61억 4000만원으로 집계돼 흑자전환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15억7900만원, 영업이익은 36억9700만원으로 각각 2.6%, 129.1% 증가했다.
특히 벤처기업 투자 지분 처분이 금융수익으로 계상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유유제약은 ETC(전문의약품), OTC(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각 파트에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국내 매출 및 해외 수출 증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자체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유유헬스케어, 유유테이진메디케어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호조로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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