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대체투자 국내외 성과 ‘괄목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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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대체투자 국내외 성과 ‘괄목 성장’
  • PR 기자
  • 승인 2017.01.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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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부동산·인프라, 업계 첫 주자 행보…8조 자산 넘어

[매일일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저금리 환경에서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성향에 대응하기 위해 사모펀드(PEF),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투자 분야에 수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진출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 2004년 국내 처음으로 PEF와 부동산 펀드를 선보인 데 이어 2009년에는 업계 첫 해외투자 인프라펀드(SOC)를 출시했다.

현재 미래에셋운용의 대체투자 자산은 8조원 규모를 웃돈다.

먼저 PEF 분야에서 국내외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세계 최고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Titleist)’와 ‘풋조이(FootJoy)’ 등을 보유한 아큐시네트(Acushnet)를 2011년 국내 금융사 중 처음으로 인수했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당시 국내 여러 금융사의 투자를 끌어내며 나이키, 캘러웨이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조2000억원 이상의 거대 인수·합병(M&A) 딜을 성사시켰다”며 “세계 1위 브랜드를 인수한 기념비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아큐시네트는 작년 미국 뉴욕거래소 상장으로 자금을 성공적으로 회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에서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두산그룹 내 삼화왕관, 두산DST 등 4개 우량회사에 선별투자, 경영참여를 통해 기업가치를 증진하고 경영권을 공동 매각했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 구조조정에서 ‘패키지딜’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며 “내부수익률(IRR) 50%를 넘겨 자금회수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2013년 포스코와 공동투자한 포스코특수강의 경우 해외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두 목표를 함께 충족했다.

이후 업계의 구조개편 시기와 맞물려 경영권 공동매각으로 20% 가까운 IRR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운용은 부동산펀드 분야에서도 국내외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우량 오피스빌딩에서부터 국내외 호텔, 물류센터 등 투자자산도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2006년에 인수한 중국 상해 미래에셋타워는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 중심지인 푸동 핵심지역에 국내 자본이 투자해 매입한 유일한 건물이다.

현재 1조원 이상 가치를 지니며 매입가격 대비 4배 이상 상승했다.

해당 건물 주위에 동방명주, 시티그룹타워, 월드파이낸스센터 등과 같은 중국의 상징적인 건물이 나란히 있다.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도 해외 우량자산 투자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글로벌 톱 호텔 브랜드인 포시즌스(시드니, 한국)와 페오몬트 오키드(하와이, 샌프란시스코) 인수건이 성공 사례로 꼽힌다.

국내에서 미래에셋센터원빌딩은 명동과 종로, 을지로를 잇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개인투자자도 부동산 등 대체투자를 포트폴리오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공모펀드도 선보였다.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펀드’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소재 프라임 오피스빌딩 4개동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로 최근 3000억원 규모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국 최대 손해보험사 스테이트팜이 20년 이상 장기임차 계약을 맺어 꾸준한 현금 흐름을 통해 4~6%의 수익률이 예상된다.

미래에셋운용은 인프라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8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IC를 잇는 서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운용기간은 향후 35년이며 예상수익은 업계 추산 4~5% 사이다.

해외 인프라 투자도 다각화한다.

2009년 호주 빅토리아주 담수화시설물 민간투자 사업을 시작으로 태양열 발전소, 호주 고속도록 이스트링크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왔다.

스페인 내 주요 도로와 병원, 경전철 등에 투자하는 인프라 사업에도 올 초 시작으로 13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대체투자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위험 대비 수익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글로벌 우량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투자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미래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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