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 순천지부(IWPG, 지부장 정진아)는 지난 24일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부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평화서약서’ 작성 및 소통 프로그램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소통 프로그램 시간에는 ‘평화의 탑 쌓기’라는 주제로 스포츠스태킹을 진행하였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 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스포츠 경기이다.
회원들 간의 단합과 소통 그리고 건강 증진을 위해 준비한 ‘평화의 탑 쌓기‘는 상호간의 이해와 존중하는 마음을 통해 뜻을 모으자는 의미로 진행되었고, 소통 프로그램에서는 탑을 쌓고 완성한 뒤에 ’DPCW 10조 38항‘을 스피치 해보며 평화의 가치를 떠올렸다.
또한 ’평화서약서‘ 작성을 통해 지구촌의 평화를 위해서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UN 상정 후 결의안으로 채택되고 국제법으로 제정되어 평화로 하나 되는 날을 간절히 바라는 시간이 되었다.
모임에 참석한 회원은 “평화라는 단어로 서로 마음이 연결되어 너무 좋았고, 자녀가 있는 부모로써 진정한 평화를 위해 ‘DPCW 10조 38항‘ 국제법이 제정될 것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DPCW’의 지지와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